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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발행사, 해리 왕자 등 사생활 침해 소송 원고들에게 선급금 1,000만 파운드 요구

패소한 소송 이후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의 비용 청구로 유명인들의 보험 보장에 공백이 생길 위기에 처했다

런던의 Alistair Gray와 Daniel Thomas2026년 7월 29일408 단어원문 ↗

런던의 앨리스터 그레이·대니얼 토머스

게재어제

데일리메일 발행인을 상대로 한 사생활 침해 소송에서 패소한 해리 왕자와 다른 유명 인사들이 장기화된 소송의 법률 비용을 부담하라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의’ 요구에 따라 즉시 1,000만 파운드의 청구서를 받게 될 처지에 놓였다.

런던 고등법원은 수요일, 유명 인사들이 어소시에이티드 뉴스페이퍼스를 상대로 제기했다가 패소한 청구의 비용이 이들의 법률보험 보장액을 소진시키고 수백만 파운드를 자비로 부담하게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출판사는 엘턴 존 경과 엘리자베스 헐리를 포함한 원고들에게 법원 명령 후 14일 이내에 중간 ‘계정 지급금’을 지급하라고 판사에게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다.

어소시에이티드 측 변호인들은 원고들이 “터무니없는” 주장을 제기했으며, 총 3,400만 파운드에 달하는 비용을 일반적인 방식보다 더 징벌적인 비용 산정 방식인 ‘배상 기준’으로 지급받으려 한다고 말했다.

올해 초 심리된 이 사건에서는 메일의 기자들과 사설탐정들이 저질렀다고 주장된 광범위한 불법 행위 가운데 전화 해킹과 차량 및 주택 도청에 대한 전면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영국 타블로이드 언론을 상대로 한 해리 왕자의 광범위한 법적 공세에서 핵심적인 부분이었다. 해리 왕자는 타블로이드 언론이 자신의 어머니인 웨일스 공작부인 다이애나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법원은 이달 초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유명 인사들이 제기한 모든 청구를 기각했다. 이들 원고에는 살해된 10대 스티븐 로런스의 어머니인 도린 로런스 남작부인도 포함돼 있다.

서식스 공작은 436쪽 분량의 판결 이후 법원을 강하게 비난하며 이를 “완전하고 명백한 은폐”라고 말했다.

수요일 비용 심리에서 법원은 원고들이 Temple Legal Protection으로부터 소송 비용 보험을 제공받고 있지만, 합산 한도는 1,620만 파운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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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과 줄무늬 넥타이를 착용한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가 진지한 표정으로 건물을 나서고 있다. 뒤로 정장을 입은 다른 남성이 보인다.

유명인 측 변호사들은 소송비용 전문 변호사 니컬러스 베이컨 KC가 이끄는 가운데, 어소시에이티드의 ‘전액배상(indemnity)’ 요구가 해당 출판사로 하여금 “예산상의 제약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으며, 유명인 측에 수백만 파운드에 달하는 개인적 책임을 지울 수 있다고 말했다.

청구인들은 소송비용 일부에 대한 중간 지급금이 지급돼야 한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그 금액은 790만 파운드로 제한돼야 한다고 말했다.

베이컨은 서면 제출서에서 어소시에이티드가 부담한 비용을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막대한” 비용이라고 표현하면서, 청구인들이 “정직하고 선의에 따라 행동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어소시에이티드 측 앤터니 화이트 KC는 해당 주장들이 “혼란스럽고 규율 없이” 제기됐으며, 이 사건에는 증거가 부족한 “경악스러운” 주장들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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