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Marvell과 120억 달러 규모 AI 칩 계약 체결
기술 그룹, 주식 매입 옵션이 포함된 미국 반도체 업체와의 파트너십 확대에 합의

제이미 존, 런던
게시일 2026년 8월 20일
구글이 실리콘밸리 반도체 기업 마벨과 맞춤형 AI 칩을 개발하기로 합의했으며, 여기에는 최대 122억달러 규모의 마벨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마벨 테크놀로지는 수요일 양사가 검색 업체의 AI 칩인 텐서 처리 장치(TPU)용 특수 하드웨어를 공동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벨은 파트너십 확대의 일환으로 구글이 주당 206.58달러에 자사 주식 최대 5,890만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신주인수권을 발행했다고 규제 당국 제출 서류에서 밝혔다.
Marvell은 Amazon을 비롯한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자체 특화 AI 가속기 칩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Nvidia의 범용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대한 대안을 제공한다.
이 발표 이후 수요일 Marvell 주가는 8% 상승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주가가 세 배 이상 오른 데 따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Google의 TPU 주요 공급업체인 Broadcom의 주가는 5% 하락했다.
Marvell과의 확대된 파트너십은 Google이 한때 대부분 자체 데이터센터에서만 사용하던 TPU를 외부 고객에게 판매하기 시작하는 가운데 체결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달 초 Google이 Anthropic에 1,500억 달러 이상의 AI 칩을 공급하기 위해 막대한 금융 지원 사업을 구축했다고 보도했다.
Google은 4월 Broadcom과 2031년까지 검색업체의 AI 인프라를 위한 TPU 및 기타 부품을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마벨은 구글과 협력해 TPU 생태계와 연계된 맞춤형 반도체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AI 추론 가속기, 스토리지 컨트롤러,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컨트롤러, 메모리 인터페이스 컨트롤러 및 근접 메모리 컴퓨팅”이 포함된다.
계약 조건에 따라 주식 130만 주는 워런트 실행 후 첫 1년 동안 매 분기 동일한 규모로 베스팅된다.
잔여 주식은 2027년 마벨 회계연도 3분기부터 2033년 말까지 이뤄지는 “재량적 매입”을 기준으로 베스팅되며,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맞춤형 제품에서 매출 5억 달러가 발생할 때마다 한 차례씩 베스팅된다.
엔비디아는 3월 마벨에 20억 달러를 투자하며, 데이터센터 내 데이터 흐름을 가속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양사가 실리콘 포토닉스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벨은 올해 초 대규모 클러스터 내 AI 칩 연결을 지원하는 포토닉스 기술 전문 기업 셀레스티얼 AI를 인수했다. 이 역량은 구글의 제미나이,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 오픈AI의 챗GPT를 구동하는 물리적 시스템에서 중요한 요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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