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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

HSBC 글로벌 보험 부문 책임자 사임

유럽 최대 은행이 중국 세금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업계가 고전하는 가운데 사업 운영 전반의 개편을 계속하고 있다.

홍콩에서 Arjun Neil Alim2026년 8월 12일297 단어원문 ↗

홍콩의 아르준 닐 알림

한 시간 전 게재

HSBC의 가장 중요한 사업 부문 중 하나를 이끌어온 수장이 사임했다. HSBC가 글로벌 사업 운영을 계속 개편하는 가운데, 업계는 중국 정부의 보험세 단속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씨름하고 있다.

이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HSBC 보험 부문의 글로벌 최고경영자인 에드워드 몬크리프는 현 직책을 맡은 지 2년여, HSBC에서 근무한 지 20년 만에 회사를 떠났다.

이번 인사는 유럽 최대 은행인 HSBC가 보험을 포함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개편을 계속 추진하는 가운데 나왔다. HSBC는 최근 싱가포르 보험 사업을 21억 달러에 알리안츠에 매각한다고 발표했으며, 지난해에는 영국 생명보험사를 체스나라에 매각했다.

이는 홍콩 보험업계가 불확실한 시기를 맞은 가운데 나온 것이기도 하다. 홍콩에서 중국 본토 저축자들에게 판매된 보험 상품의 수익에 대한 세무 단속 강화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업계가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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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HSBC의 주요 사업 부문이자 중국인 자산 관리 전략의 핵심 축이다.

이 사업 부문은 올해 상반기 세전이익 1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HSBC 전체 세전이익 195억 달러 중 일부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수치다.

HSBC는 자회사 항셍은행을 포함해 홍콩 최대 보험 판매사 중 하나다. 판매 물량의 상당 부분은 장기 투자상품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생명보험 상품을 구매하는 중국 본토 방문객들에게서 나온다.

중국 당국의 움직임으로 해당 상품의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영국 은행인 HSBC의 주가는 지난주 최대 6% 하락했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30% 상승한 상태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HSBC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HSBC는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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